본문 바로가기
조각글

지날수록

by -GOYO- 2019. 8. 29.
이런 문장을 만난 적이 있다.
 
지날수록 또렷해지는 건 추억,
지날수록 흐릿해지는 건 기억.

고작 할 수 있는 거라곤
추억으로 남은 누군가를 시샘하지 않는 것,
기억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다.

 

'조각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톺아보다  (0) 2019.10.07
집에 들다  (0) 2019.09.09
잠이 오지 않는 날들  (0) 2019.08.16
익숙해지다  (0) 2019.08.09
  (0) 2019.07.12